오늘은 바로 고(Go)백(Back)데이!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세요~
안녕! 나는 '어서와 나는 처음이지'라고 해요. 오늘은 특별한 날이에요. 바로 고백데이잖아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날. 그래서 오늘은 그 사랑스러운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몇 가지 아이디어를 가져왔어요. 사랑하는 이에게 진심을 전할 준비 되셨나요? 시작해볼까요~?
9월 17일인 오늘은 일명 '고백데이'라고 불리는 날입니다. 이날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해서 연인이 되면, 크리스마스가 100일째 되는 날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사실 고백데이는 대한민국에서만 존재하는 기념일로, 그 유래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매년 9월 17일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하곤 합니다.
단순히 재미로 즐기는 기념일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발전시키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용기를 내어 고백해 보는 건 어떨까요? 혹시 상대방도 당신을 좋아하고 있었다면,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이 시작될 수도 있으니까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일은 언제나 떨리고 긴장되는 일이지만, 유독 고백데이에 고백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크리스마스와의 연관성 입니다. 만약 고백에 성공해서 연인이 된다면, 사귄 지 100일 째 되는 날이 크리스마스이기 때문에 더욱 로맨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기 전에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특별한 날인 만큼 조금 더 용기를 낼 수 있고, 상대방에게도 더욱 인상적으로 기억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꼭 고백데이가 아니더라도 진심을 전할 수 있는 날이라면 언제든 상관없겠지만 말이죠!
막상 좋아하는 상대에게 마음을 전하려고 하면 머릿속이 하얘지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고백 데이를 앞두고 마음을 정하기 전 몇 가지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자기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정해야 합니다. 정말 그 사람을 좋아하는 게 맞는지, 혹시 순간적인 감정은 아닌지 충분히 고민해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어떻게 고백할지 미리 계획을 세워두는 것도 잊지 마세요. 직접 얼굴을 보고 말할 건지, 편지나 문자 메시지를 이용할 건지도 정해두어야 하고 장소나 시간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이렇게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나면 좀 더 자신감 있게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겁니다.
고백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첫 마디를 어떻게 꺼내야 할지 일 겁니다. 상대방의 반응이 어떨지 걱정되기도 하고 자칫 분위기가 어색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런 분들을 위해 몇 가지 고백 멘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래전부터 널 좋아했어." 처럼 담백하게 마음을 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는 "너랑 있으면 항상 즐겁고 행복해", "네가 없는 미래는 상상할 수 없어"처럼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좋습니다. 단, 너무 거창하거나 느끼한 멘트는 피해야겠죠.
중요한 건 진심을 담아 말하는 것입니다. 화려한 미사여구보다는 나의 솔직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니까요.
분위기는 고백의 성공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 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분위기를 조성해야 할까요?
먼저, 장소 선택이 중요합니다. 조용하고 아늑한 곳이 좋으며 사람이 많은 곳이나 시끄러운 곳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 날씨나 계절도 고려해야 하는데 비가 오는 날이나 추운 겨울보다는 맑고 따뜻한 날이 좋겠죠.
상대방의 기분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상대방이 피곤하거나 기분이 좋지 않다면 고백을 잠시 미루는게 좋습니다. 대신 가벼운 대화를 나누며 상대방의 기분을 풀어주는 게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타이밍 역시 중요한데 상대방이 예상치 못한 순간에 고백하는 것도 좋지만 어느 정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고백하는 편이 성공 확률이 높습니다.
누구나 거절당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미리 대비하고 준비한다면 그 충격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스스로를 위로 하는 것입니다. '거절 당할 수도 있지 뭐'라고 생각하며 실망감을 덜어내고 자존감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또 친구나 가족에게 이야기 하며 조언을 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처럼 시간이 지나면 상처는 조금씩 아물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당장은 힘들더라도 조금만 참고 기다려 보는 건 어떨까요?
용기 내어 고백 했다면 이제 상대방의 대답을 기다려야 겠죠. 만약 상대방도 나를 좋아 한다는 대답을 받았다면 이제 서로의 마음을 확인 했으니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해야 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건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분명하게 표현해야 서로 오해하거나 서운해 할 일이 없습니다. 또 데이트 약속을 잡을 때도 서로의 스케줄을 고려해 최대한 맞추는 게 좋겠죠.
기념일을 챙기는 것도 중요한데요. 거창한 이벤트 보다는 작은 선물이나 편지를 준비해 보세요. 상대방은 비싼 선물 보다 당신의 마음이 담긴 선물에 더 감동 할 테니까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용기내 고백해서 연인이 되었다면 이제 서로의 사이를 더욱 깊게 만들어야겠죠. 이때 알아두면 좋을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릴게요.
우선 서로의 취향이나 관심사를 파악해보세요.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를 찾으면 서로의 사이가 더욱 가까워질 거예요. 또 자주 연락하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해보세요. 소소한 이야기라도 서로에게 털어놓으면 서로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또 만날 때마다 칭찬을 해보세요. 외모나 성격뿐 아니라 노력하는 모습이나 장점을 찾아 말해주면 상대방은 자신감을 얻고 당신에게 더욱 호감을 느낄 거예요. 단 과도한 칭찬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적당한 선을 지켜야해요.
여러분도 오늘만큼은 용기 내서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진심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삼성전자 뉴스룸의 ‘고(Go)백(Back)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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